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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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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문화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81

초원의 야생화는 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우고 진한 향기를 뿜는다. 말발굽 소발굽에 밟혀도 다시 일어나 자라 세대를 이어간다. 이곳 중앙아시아에 이주해온 고려인들은 초원의 야생화보다 더 강인하...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80

비가 내린 다음날, 오월 햇살은 초원의 초록을 더욱 찬란하게 한다. 텅 빈 듯한 대지에 초록빛 희망이 가득하다. 아시아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초록 길 위에 양귀비 빨...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76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나는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하고 사랑에 마음 졸여할 줄 안다. 푸른 풀들이 서로 엉켜 바람에 대지 위를 뒹굴 때면 나도 사랑하는 이와 얼싸안고 환호...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73

푸른 도시 사마르칸트를 에메랄드보다 더 영롱한 땀방울을 흘리며 달리는 나그네에게 박수를 보내던 색목인 여인의 오묘한 모습은 아마 영영 잊지 못 할 거다. 활짝 웃음 띤 그 얼굴에 푸른 에메랄드...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72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가운데 여행자들에게 가장 유혹적 도시는 예나 지금이나 사마르칸트이다. 이 도시 지배자는 수없이 바뀌었다. 이 도시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세상을 제패하려는 야심찬 왕들에게도...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71

나의 발걸음은 매일 42km씩 평양과 서울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럴수록 한반도 봄소식도 가까이 들린다.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고 하고, 평화의 봄소식도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아마도 유라시아를 달리...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70

투르크메니스탄 마지막 도시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아무다리아 강을 건너는 나그네 발걸음은 바빠졌다. 몸과 마음은 지쳐 있었지만 한 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외부와 차단된 폐쇄된 ...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68

오늘도 나사가 다 풀어진 기계조각 같이 힘 빠진 육신을 불굴의 의지로 추슬러 또 길을 나선다. 마리로 향하는 길이다. 그 옛날 혜초 선배, 마르코 폴로 선배 그리고 칭기즈 칸이 지나간 길이다. 그 ...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67

초원은 말 그대로 풀밭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목가적 풍광. 양떼들. 목동. 낙타들의 행렬, 그리고 뭉게구름 떠가는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연상되는 곳이다. 그러나 초원의 삶이 그렇게 녹록하겠...

She-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

이 노래 ‘She’와 미투 운동의 관련성은 미투 운동의 주체가 ‘그녀(She)’라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을 완전히 대중에 드러내는 힘든 결정을 내리면서까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의...

좋은 책 한 권이 독자의 운명을 바꾼다

저자가 소개하는 남산은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역사 이야기며, 풍수지리설로 도읍을 정한 이야기, 안산 이야기, 목멱대왕을 지낸 사당이야기, 봉화 이야기, 임진왜란이야기… 로 이어지면서 책을 놓을...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62

태초에 인류는 아프리카로부터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끝없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인류는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아시아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란은 인류 이동 및 동서 문명의 교차로...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61

이란 여자들의 히잡 쓰는 모양새를 보며 우리 고교시절 모자 쓰는 모양새가 떠올랐다. 당시 범생이들은 이마까지 모자를 당겨서 반듯하게 쓰고 다녔다. 불량기가 있을수록 모자가 뒤로 젖히게 쓰고 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rach Zarathustra)’ 중 ‘서주(O...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를 계기로 ‘평화’올림픽으로 명명되고, 북측의 남북정상회담 초대로 남북관계가 어느 때보다 개선될 조짐이 보이는 이 시점에서 축하하는 의미로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

[불일미술관 특별전] 박은신 작가 회화전 - ‘고요의 바다’

송광사 서울포교당 법련사가 운영하는 불일미술관에서 15일 박은신 작가의 ‘고요의 바다‘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불일미술관은 교계에서 건립한 최초의 사찰미술관입니다. 작년 건립 20주년을 맞아 첫...

[여인철의 음악카페] The Last Rose of Summer

아일랜드의 오래된 노래에 시인 토마스 무어(Thomas Moore)의 시를 붙여 만든 노래인데, 무어가 먼저 떠난 친구, 시인 바이런을 애도하며 지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인철의 음악카페]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헝가리에서 머문 11일,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왠지 집시 노래를 더 들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선택한 곡은 ‘집시의 노래(Gypsy airs)’, 사라사테 작곡 지고이네르바이젠(Zi...

[여인철의 음악카페] 헝가리 민속무곡 차르다시(Czardas)

강선수가 유라시아대륙 16,000km를 뛰어 내년 이맘때쯤 판문점을 거쳐 광화문으로 들어와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고, 한반도인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라면서 강선수가 지금 헝가...

[여인철의 음악카페] Try to remember

이 노래는 원래 1959년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The Fantasticks에서 나오는 노래라고 하는데, 그후 많은 유명가수들이 앞다투어 녹음을 했고, 우리 귀에 익은 가수로는 Harry Belafonte, Brothers Four...

조선시대 민간인쇄조보의 발굴과 언론사적 의의

김영주 경남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이범수 동아대 명예교수와 함께 연구했던 “조선시대 민간인쇄조보의 발굴과 언론사적 의의”라는 논문을 27일 오후 서강대 열린 언론정보학회에서 발...

[논문] 음악가 정율성의 삶과 예술가의 윤리 - ⑥ (마지막 회)

1945년 8월 15일 미일전쟁이 종결되고 18일 후인 9월 2일 중일전쟁이 종결되었다. 여기서 또 한 차례 정율성의 예술가 윤리가 시련을 겪는다. 그는 이미 중국혁명에 간부로 참여 중인 중국 여인과 결...

[논문] 음악가 정율성의 삶과 예술가의 윤리 - ④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율성은 의열단 중앙부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는 본격적인 공작 임무 대신 비교적 한직에 속하는 전화국 도청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의열단은 민족주...

[논문] 음악가 정율성의 삶과 예술가의 윤리 - ①

우리는 정율성과 같은 유형의 삶을 예술과 관련시켜 논의하는 데에 아직 서툴다. 정율성은 우리에게 익숙한 유형의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식민지시대 조선반도의 남도 땅에서 성장하다가 10대 소...

추악한 예술가 정명훈과 파렴치 논객 진중권

정명훈 씨가 세밑 섣달 그믐날 야반도주하듯이 한국을 떠났다. 그의 부인이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를 성추행범으로 무고하는 데 교사한 혐의가 드러났고 정명훈 자신의 횡령설이 불거지자마자 전격적으...

“지금은 구걸을 멈추고 단결해야 할 때”

이 책의 강점은 다른 것에도 있다. 나는 예술비평의 다양한 소임을 인정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소임은 독자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흥미를 촉발시켜 더욱 많이 예술을 향수하도록 해야 하는 데 있다...

신경숙 - 남진우의 부창부수 표절 변명

표절 논란을 빚은 작가 신경숙에 이어 그의 남편 남진우가 교묘한 글로 자기 아내의 표절을 비호하고 나섰다. 그는 서양의 유명 작품들끼리 내용이 공유된 사례들을 열거하며 ‘표절은 문학의 종말이 ...

청년들아, 불온한 꿈을 가져라!

저자는 청년들에게 “꿈을 가지되 불온한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는 ‘신문을 삐딱하게 읽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타이르기도 한다. 또한 저자는 <카미유 틀로델> <랜드 앤...

네트워크 시대의 뉴스의 미래

매스 미디어의 뉴스는 여러 뉴스 중 하나일 뿐이다. 당연히 뉴스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 기반 위에서 언론사를 유지하려던 방식은 더 이상 의미없게 돼버렸다. 조중동이 종편에 진출한 ...

사회주의’를 쓰고 실천한 사람들에 관한 탐구

오늘의 신자유주의는 인간다운 것이라 할 수 없다. 신자유주의는 심지어 합리적이지도 않다. 물신이 지배하고 있는 타락한 현실에서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려다 순수하고 처절하게 좌절한 인물들의 삶...

역시 우리가 알던 조선은 조작된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조선은 왜 봉건국가가 아니었나, 조선 왕들의 애민과 소통이 얼마나 지극했나, 조공이란 무엇이었나, 성리학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 붕당이란 무엇이었나, 조선의 언론자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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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6 [성명서] 천안함사건 진실규명을 ...
9393 갑판병 김용현, “물에 대해서는 ...
7447 천안함사건 진실규명 범시민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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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
                                                 
殺身 祈戰 조중동, 오늘도 역시 달...
                                                 
교사는 왜 기본권을 제한당해야 하...
                                                 
‘민족화해 특별법 제정’ 동참을 ...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
                                                 
한반도에서 유엔 헌장 정신을 구현...
                                                 
천안함 좌초한 곳에 ‘암초’가 있...
                                                 
대한항공의 성장, ‘관피아’의 전...
                                                 
안철수 유승민 송파을 공천으로 또...
                                                 
누가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북한 ‘당 역사연구소’ 방문을 고...
                                                 
“너 빨갱이지!”
                                                 
[이정랑의 고전소통] 공리공담(空...
                                                 
유권자, 즉 국민이 ‘단일화’를 ...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기자회견...
                                                 
“근혜를 보면 그 아부지를 생각한...
                                                 
[오영수 시] 할아버지는 어디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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